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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지사 “부남호 역간척으로 생태 복원”
  글쓴이 :      날짜 : 19-03-31 20:59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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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호 복원하면 민간투자 가능해져 성장 동력 될 것”

해수유통 방조제로 바꿔 기수역 조성, 해양 신도시 육성



양승조 충남지사가 31일 서산에이비지구간척지의 부남호 방조제에 있는 태안군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부남호 현황을 듣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31일 서산에이비(A·B)지구간척지의 비(B)지구 담수호인 부남호를 방문해 서해 연안과 하구 생태복원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역간척 의지를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함께 부남호를 방문해 “막혀있는 부남호 방조제를 바닷물과 민물이 드나드는 방조제로 바꿔 갯벌이 드러난 기수역을 복원하고, 해양 생태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를 위해 “5월까지 부남호 역간척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서산에이비지구간척지와 맞닿아 있는 천수만살리기협의회도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가 이날 부남호를 방문한 것은 부남호 역간척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양 지사는 부남호 역간척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지난해 8월 정부의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가난하던 시절 식량 증산을 위해 갯벌을 마구 막았다. 그러나 둑으로 막혀 고인 물은 많은 환경 비용을 유발하고 있으며, 민간투자 의지도 가로막고 있다. 부남호는 여러 역간척 후보지 가운데 장애 요인이 가장 적다. 이곳에서 역간척을 시행해 새로운 해양생태 도시 시범 모델로 삼고, 성과를 검증해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하면 좋을 것”이라며 부남호 역간척을 공식 제안했다.

충남 서산에이지비구간척지 부남호의 대형 농작물 저장고 모습. 양승조 충남지사는 4월에 부남호 역간척을 위한 기본 용역을 발주하는 등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송인걸 기자 현재 부남호는 해수유통이 막히면서 수질이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6등급으로 악화했으며, 이로 인해 방류하면 천수만 오염과 어장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도는 애초 목적을 잃은 부남호의 생태를 복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의 부남호 역간척 계획은 △갯벌이 드러나 기수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부남호 하류·천수만 상류 오염 퇴적토 준설 △부남호 상류 생태하천 조성 △하천 유입 생활하수 처리 방안 마련을 통한 생태환경 회복 △복원된 해양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양신도시 육성 등이 뼈대다.

김윤섭 도 해양환경팀장은 “부남호에는 현대건설 등이 태안 기업도시, 서산 웰빙 특구를 조성하고 있으나 수질과 선박 접근성 문제 때문에 국내외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또 이곳의 간척 논은 해마다 가뭄과 염해 피해를 보고 있다. 부남호를 역간척해 생태가 복원되고 선박 접안시설을 갖추면 충남 서해의 혁신 성장을 이끌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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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지난해 12월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故 임세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의료기관의 안전보장 대책을 촉구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병원 내에서는 황당하고 위험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입원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 직원에게 떡볶이가 든 봉지를 던지는 등 수차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습니다.

김씨가 원무과 직원에서 봉지를 던지는 모습 (사진=서울 은평경찰서 제공)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김모(66)씨는 직접 119를 불러 구급차를 타고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병원이 별다른 치료를 해주지 않자 김씨는 “왜 입원을 시켜주지 않느냐”며 항의를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병원 원무과 직원의 얼굴에 떡볶이가 든 봉지 등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병원 CCTV 영상에 찍혔고, 해당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김씨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병원에서 원무과 직원에게 욕설하며 몸싸움을 벌였고, 또 다른 병원 두 곳에서는 진료를 받은 후 10만원가량의 진료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이외에도 시장과 음식점 등에서 수차례 행패를 부린 사실을 확인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업무방해, 공갈, 사기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 대전에서는 병원에서 난동을 피다 로비에 대소변까지 본 또 다른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A(69)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7시 20분쯤 대전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원무과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로비에 대변과 소변을 보는 등 1시간 20여분 동안 병원 업무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병원을 찾아 모르는 아이에게 말을 걸다가 원무과 직원이 제지하자 흥분해 이 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또 그는 병원 보안요원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며 시비를 걸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날 대전지법 형사7단독 나상훈 판사는 “업무방해죄로 형이 확정돼 집행유예 기간 중인 점, 동종 범죄 전력이 2회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합의하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은총 (kime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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