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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의 30명과 목숨 걸고 혼자 싸운다'면서 사람들을 기망했다" 주장[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박훈 변호사가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박훈 변호사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자신의 페이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윤지오 씨는 신변의 위협이 있는 것처럼 일반 교통사고를 테러로 둔갑시켜 사람들을 기망했다"며 "장씨가 쓴 '리스트'가 존재하지 않고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다 정체불명의 수사 서류를 본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을 기화로 '법 위의 30명과 목숨 걸고 혼자 싸운다'면서 사람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故 장자연 사건' 증인 배우 윤지오 씨.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그는 이를 통해 윤지오 씨가 후원금을 모금한 것을 문제 삼았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 씨가 '경호 비용' 또는 '공익 제보자' 후원 등 명목으로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해외 펀드 사이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며 "이는 형법 제347조가 규정하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고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수사기관은 신속하게 철저하게 조사해 주시고, 윤지오 씨는 소환통보에 반드시 응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윤 씨에 대한 고발장을 본인 명의로 직접 접수했다.
한편, 윤지오 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나와 출국 절차를 밟은 뒤 오후 6시 20분쯤 출발하는 캐나다 토론토 행 직항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