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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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르포 특종세상 (26일 밤 9시 50분)

경북 구미의 산속에서 매일 나무에 기를 전달하는 한 남자가 있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자신을 스님이라고 밝힌다. 기의 실체를 알기 위해 그를 관찰하던 제작진은 눈앞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스님이 손을 뻗자 사람들은 힘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오랜 수련을 통해 기를 다루는 법을 익혀 왔다는 스님은 제작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유리 조각을 바닥에 깔아놓고 그 위로 올라가 걸어보겠다는 것. 끊임없는 훈련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스님의 도전에 제작진의 시선이 모인다.

스님은 네 살 때 양친을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가 2년 뒤 피치 못할 상황에 부닥쳐 부처님과 인연을 맺게 됐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유일하게 품어주었던 사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자 수련에 정진했다는 스님.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 통하는 상태를 찾고 있다"는 스님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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