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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잦은 손 세정과 손 소독제 사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손, 관리법 '이렇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틈날 때마다 손을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건조하고 푸석해진 손을 마주하게 된다.
손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손상되고 노화되는 부위다.
건조한 손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손톱 주변에 단단한 굳은 살이 생기고, 손 끝이나 손바닥 피부가 갈라져 통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핸드크림만 바르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 관리할 때 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꽤 많다는 사실.
거칠어진 손을 부드럽게 가꾸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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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쓰면 왜 건조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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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손 소독제의 주 성분인 에탄올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동시에 손을 건조하게 하는 요인이다.
알코올은 손에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덴 효과적이지만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손의 수분과 유분을 함께 앗아 가기 때문이다. 피부 장벽의 지질 성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손을 자주 씻을 때도 마찬가지다. 비누나 손 세정제 속 계면활성제 성분이 포함된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손의 기름기를 제거해 손을 건조하게 한다.
손 세정과 손 소독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손의 각질과 기름막을 계속 벗겨낼 경우 손 끝이 갈라져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 방어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기 쉽다.
보습 성분을 함유한 손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반드시 보습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또한 손을 씻을 땐 뜨거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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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잘 고르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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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력 좋은 핸드크림 고르는 법/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집=이은 기자보습력이 탁월한 핸드크림을 고르고 싶다면 성분을 먼저 확인하자.
미네랄오일, 스쿠알란, 시어버터 등 수분 밀폐력이 좋은 성분과 호호바 오일, 아르간 오일, 동백 오일 등 보습력이 뛰어난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것을 고르면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의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손을 씻고난 후, 촉촉할 때 바로 핸드 크림이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보습제를 발라도 소독 효과엔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손 소독제를 덜어 손 구석구석 문지른 뒤 10초 정도 말린 후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핸드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집=이은 기자핸드크림을 바를 땐 손등과 손바닥에만 바르지 말고 손가락 사이와 손톱 주변 큐티클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은 빠뜨리기 쉬운 부위인 데다 사용이 잦아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보다 신경써서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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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손 만드는 스페셜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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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더욱 특별한 관리를 원한다면 손톱 주변 굳은살과 각질 제거를 먼저 할 것. 핸드크림의 흡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굳은살 정리는 손톱용 니퍼를 사용해도 좋지만 초보들은 지나치게 살을 많이 잘라낼 수 있으니 우드 파일로 먼저 간단히 관리해보자. 오일과 우드 파일, 쿠킹 호일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손톱 주변의 굳은 살에 큐티클 리무버나 오일을 바른 뒤, 오일을 듬뿍 머금은 우드 파일로 딱딱해진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된다.
우드 파일 양면에 오일을 듬뿍 뿌린 뒤 쿠킹 호일로 감싸 오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한 뒤 사용할 것.
손 각질은 일주일에 1번 정도만 제거하면 된다. 부드러운 필링 젤이나 스크럽을 활용해 손을 가볍게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 뒤, 핸드크림과 오일을 섞어 손에 듬뿍 발라 쏙 흡수시키면 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핸드 크림을 바른 뒤 손을 비비거나 따뜻하게 하거나 비닐 장갑을 착용하면 흡수력을 더욱 높여 한결 더 촉촉한 손을 만들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손 전용 시트팩을 활용해도 좋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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