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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황금피켈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황금피켈상은 매년 알피니즘의 정수를 잘 드러낸 등반대에게 수여한다. 대개 2~3개 팀이 공동 수상했는데 올해에도 3개 팀이 수상했다.
첫 번째 팀은 일본의 카즈야 히라이데, 켄로 나카지마 2인이다. 둘은 2023년 티리치미르 등반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여름 K2 서벽을 시도하다가 사망했다.
황금피켈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니베스 메로이. 사진 니베스 메로이.
주공아파트전세자금대출 두 번째 수상팀은 미국의 잭슨 마블, 매트 코넬, 앨런 루소 3명이 네팔 캉첸중가 지역에 있는 자누 북벽의 2,700m를 알파인스타일로 오른 등반이다. 세 번째 수상팀은 스위스의 마티아스 그리비, 나탄 모나르, 우고 베깅 3명으로 이뤄진 원정대로 이들은 인도 키시트와산군에 있는 플랫탑(6,100m)의 북벽을 올랐다.
또한, 이탈리아의 마이너스대출통장 여성 산악인 니베스 메로이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로이는 남편 로마노 베넷 등과 함께 8,000m 14좌를 무산소, 가이드 도움 없이 완등했다.
월간산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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